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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속 경제정보

[증권톡톡] 신뢰할 만한 미국 배당주 정보, 어디서 찾을까? 미국 주식 투자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국내 주식 투자시엔 DART(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나 네이버 증권, 리서치 등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해외 사이트는 참고하려 해도 익숙치 않은 언어와 보고서 양식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꽤 있는 편이죠. 그럼에도 소중한 내 돈을 투자하는데 양질의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겠지요.오늘은 그중에서도 미국 배당주 투자시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에드가(EDGAR)EDGAR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운영하는 공시시스템입니다. 미국 내 상장기업의 재무정보, 사업보고서, 기타 주요 공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DART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죠. 꼭 배당주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미.. 더보기
[증권톡톡]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나요? 미국 증시가 연일 역사적 고점을 갱신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죠.이에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 증시로 향하는 투자자 수가 수년 전부터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심지어 "한국 증시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회자되는데요. 저 역시 지난 6년간 국내 주식과 파생상품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다가얼마 전부터 미국 증시에 관심을 갖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증시의 박복함(?)도 이유지만, 미국 증시의 위대함(?)도 포트폴리오 확대의 이유인데요.왜 그간 스트레스를 자초하며 한국 증시에 투자해 왔을까 한탄이 들 정도로미국 증시는 과연 선진 시장이라 불릴 만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늘 해오던 것,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관성이 무섭다는 걸 .. 더보기
[보험톡톡] 디지털시대, 대세는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10월 25일부터 시행 다음달인 2024년 10월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가 시행됩니다.우선은 병상 30석 이상의 병원 4235개, 보건소 3490개를 합쳐 총 7725개의 요양기관이 대상이며,보건소 3490개에 대해선 내년 1분기 중 시행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년 뒤인 2025년 10월 25일부터는 전국 의원 6만9000여개, 약국 2만5000여개도 시행 대상입니다.이에 EMR(전자의무기록)업체와 제휴한 병의원, 약국은 제휴한 EMR업체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소비자 요청시 요양기관이 보험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보험금 청구 서류를 전송토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상당수 EMR업체가 핀테크업체를 중계기관으로 해 자체적인 실손의료보험 청.. 더보기
[보험톡톡] 간병인 사용일당 '20만원' 한도 상향 초고령사회를 앞둔 현재 국내에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고, 그만큼 보험의 필요성도 커지기 때문일텐데요.꼭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이 아니라도 고령층에게 필요한 보험 중 하나로 '간병인 사용일당'이 있습니다. 간병인 사용일당은 질병이나 상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간병서비스를 받는 경우, 간병인 사용일 하루당 정액금액을 보장하는 담보입니다. 통상 간병인 하루 사용액이 일정 금액(7만~8만원) 미만이면 가입금액의 50%, 이상이면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합니다.   이달(2024년 9월) 초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한도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