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켓 속 경제정보/보험톡톡

[보험톡톡] 단기납종신, 비과세 혜택 축소 임박?! 그동안 종신보험 비과세 혜택에 대한 논란이 많았죠.이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정식절차를 거친 세법 해석은 아니어서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하네요. 최근 10년 시점 환급률이 130%를 넘는 단기납종신보험 상품이 급증했는데요. 과세당국은 이러한 단기납종신보험이 보장성 성격을 띠더라도 저축성보험에 해당한다는 입장입니다. 보험차익, 즉 보험금 및 환급금(보험사고로 인한 보험금은 제외)에서 납입보험료를 차감하고도 금액이 남았다면 저축성보험으로 봐야한다는 건데요. 기재부는 2017년 4월 순수보장성보험의 경우 월 보험료 한도 계산시 제외한다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①만기에 환급되는 금액이 납입보험료를 초과하지 않는 보험계약으로서 ②저축 목적이 아닌 피보험자의 사망·.. 더보기
[보험톡톡] 요즘 핫한 단기납종신, 금융당국 이목 끌었나 금융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기납종신보험 판매에 제동을 걸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기납종신보험이 저축보험처럼 판매되는 건 아닌지, 환급률이 대폭 샹항되는 10년 시점에 대량해지 리스크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보험사 담당자들을 불러 조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온 이야기죠. 그 첫타로 교보생명 상품 담당자들이 소집됐다고 하는데요. 교보생명은 이른바 생명보험업계 '빅3'로 불리는 상위 3개사 중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입니다. 최근 단기납종신의 10년 시점 환급률을 131%까지 끌어올렸는데요. 금감원이 예의주시하는 부분은 환급률 자체보다는 완전판매 여부와 10년 시점의 대량해지 리스크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여부 등으로 추정됩니다. 10년 시점의 높은 환급률만 강조하다 보면.. 더보기
[보험톡톡] 이것은 종신보험인가, 저축인가? 저 세상 '환급률' 경쟁 갑진년 초입부터 생명보험사들이 종신보험 환급률 경쟁에 나섰습니다. 특히 7년납 상품의 경우 10년 시점 환급률을 130% 이상으로 올리면서 언론에도 회자됐는데요. 각 보험사의 7년납 종신보험(40세 남성,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의 10년 시점 환급률을 살펴보면 지난 12일 기준 ▲NH농협생명 133.0% ▲교보생명 131.1% ▲하나생명 130.7% ▲푸본현대생명 130.2% ▲신한라이프 130.0% ▲동양생명 130.0% ▲DB생명 130.0% ▲KDB생명 127.0% 등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15일 신한라이프가 7년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환급률을 135%로 상향 조정하면서 업계 1위로 올랐는데요. 업계에서는 보험사 간 환급률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보험사.. 더보기
[보험톡톡] 요즘 핫한 '암 통원일당' 최근 보험사들이 암 통원치료비(통원일당) 보험금을 상향조정하고 있는데요. 표적항암치료, 면역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위한 통원치료가 급증한 분위기를 반영한 듯합니다. 주요 보험사의 암 통원일당 보장금액은 지난해 대비 크게 상향됐는데요. 2024년 1월 11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80만원 ▲신한라이프 80만원 ▲ 교보생명 80만원 ▲흥국화재 75만원 ▲DB손해보험 70만원 ▲동양생명 70만원 ▲삼성생명 6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모두 상급종합병원 암 통원일당까지 합산한 기준입니다. 지난해 평균이 20~40만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2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의료기술 발전과 치료방식 변화가 있었습니다. 표적항암치료, 면역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차세대 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치료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