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톡톡] 초고령사회, 선택은? 간병인 사용일당 vs 간병인 지원일당

 

 

초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면서 국내에서도 간병보험이 크게 활성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노령 인구가 많아질수록 각종 질환을 앓는 환자에 대한 간병 수요도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간병보험은 치매 또는 활동불능상태로 인해 다른 사람의 간병이 필요한 경우를 보장하는 보험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간병인 사용일당과 간병인 지원일당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각 보장 내용과 장·단점을 알아야  본인에게 더 적합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겠죠.

오늘은 이 2가지 담보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간병인 사용일당 vs 간병인 지원일당

	간병인 사용일당	간병인 지원일당
정의	보험 가입자가 간병인을 고용하면 사용 일수에 따라 보험사가 일당 정액보험금을 지급	보험 가입자가 간병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보험사가 직접 간병인을 지원
보험료	비갱신	갱신
간병인 인건비 상승시	간병인 인건비가 일당 지급하기로 한 보험금보다 높으면 환자 본인이 차액 부담	간병인을 직접 지원받으므로 인건비 상승에 영향 받지 않음
장·단점	①통상 간병인 인건비가 7만~8만원 미만이면 가입금액의 50%, 7만~8만원 이상이면 가입금액의 100% 보장  ②일반병원/요양병원/간호간병통서비스 등 병원 종류에 따라 보험금이 제각각. 요양병원은 보험금이 낮으므로 가입시 주의 필요. ③가족 간병시에도 요건만 충족한다면 보장 가능. 최근 케어네이션 등 간병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가족 간병을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음.	①간병인을 환자가 직접 구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피할 수 있음 ②일반병원/요양병원 등 병원 종류에 개의치 않아도 됨.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에 상주하는 간호인력이 간병을 대신 해주므로 이 경우엔 간병인이 아닌 일당 보험금을 지원 ③간병인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보험사가 일당 보험금을 지원 ④ 환자 본인의 간병인 선택이 불가능하므로 가족 간병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