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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속 경제정보/증권톡톡

[증권톡톡] CB 발행이력, 미전환CB 잔액은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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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의 기한이익상실(EOD)

- EOD(Events of Default) : 특정 상황에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조기회수하는 것

- CB에는 리픽싱과 조기상환청구권, 매도청구권 외에도 EOD 조항이 있을 수 있음

- 회사의 이자 지급 연체, 파산, 법정관리 신청, 완전자본잠식, 관리종목 지정, 상장폐지 사유 발생, 타 채무에서 EOD 발생, 감사의견 비적정 판정, 신용등급 하락 등이 EOD 사유가 될 수 있음

- EOD 사유가 발생하면 CB에 부여된 매도청구권, 즉 발행회사가 투자자에게 CB를 되사올 권리는 효력이 상실될 수 있음

 

 

[이지미=레이 공시]

 

[이미지=아센디오 공시]

 

[이미지=금호전기 공시]

 

 

- EOD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대출금 회수는 즉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음. 통상 회사가 채권자와 협의를 통해 부채 상환을 유예받거나 채무조건을 재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

- 협의 불발시 발행회사는 CB 조기상환을 위해 자금난에 직면할 수 있음. 이미 자금상황이 좋지 않아 CB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환 요구에 응하지 못하다가 끝내 회생절차개시(법정관리)를 신청할 위험도 있음

 

- 과거 CB 발행 이력과 미전환 CB 잔액 규모는 회사의 자금 상황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

- 미전환 CB 잔액이 많을 경우 기업의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고 기존 주주 입장에선 주식 희석 위험도 있음

(과거 발행한 CB를 차환하기 위해 신규 CB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분해 볼 것)

 

금호전기 사례

[이미지=금호전기 공시]
[이미지=금호전기 공시]

 

[이미지=금호전기 주요재무정보, 네이버증권]

 

 

아센디오 사례

[이미지=아센디오 공시]

 

[이미지=아센디오 공시]

 

[이미지=아센디오 주요재무정보, 네이버증권]